【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업무보고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색삭도 설치사업과 문화복지회관 수영장 운영현황, 수산항 요트마리나 운영현황 등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과 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 사업의 실효성을 신중히 판단하고 이전에 거둔 성과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스템 구축 후 방치되는 전철을 밟지 않도록 사후 관리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의원들은 수산항 요트마리나 운영에 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 향후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시 이를 반영해 줄 것과 장기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문화복지회관 수영장 운영을 놓고 수상 안전요원에 대한 채용기준을 완화해 조속히 수영 지도자를 채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영장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이용하기 위험한 상황이므로 항후 수영장을 정식규격으로 지상에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색삭도 설치사업 승인에 오랜 시일이 걸린 만큼 숙박·레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해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및 대체 관광지 발굴에도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