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죽클러스터 전통문화축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오죽헌과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축제는 오죽헌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 문화기관 협의체인 ‘오죽클러스터’(강릉관광개발공사, 율곡국학진흥원, 강릉자수박물관, 강릉농악보존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문화 체험, 전통 특별 공연, 전통 거리 연출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강릉의 고유한 전통과 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대표는 “이번 축제는 오죽헌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강릉만의 전통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