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하이원리조트, 영월서 유소년 축구 축제 ‘성황’

600명 참가 열기 속 ‘웃음 가득한 그라운드’

◇강원FC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스포츠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5 제5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스포츠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5 제5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구단과 하이원리조트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취미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부는 동해하위나이트, 1·2학년부 제천FC, 3·4학년부 대전제일SC, 5·6학년부 서리풀FC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은 이틀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응원 함성으로 가득 찼다. 어린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최선을 다했고, 학부모들은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구단은 모든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전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강원FC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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