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정부 첫 국감 돌입…강원자치도 비롯 강원권 기관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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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자치도·강원경찰청 2년만 현지감사 비롯
산자중기위 20일 정선, 21일 태백·삼척 현지시찰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전경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을 올린 가운데 강원권 소재 기관 감사도 속속 이어진다.

가장 주목되는 강원특별자치도 현지 감사는 오는 24일 실시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현지 감사를 진행한다. 국감 종료 후 강원경찰청에서 국감도 벌인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경찰청 현지 국감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만이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을 감사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권칠승·양부남·위성곤·이광희·이상식 의원과 국민의힘 이달희·이성권·주호영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나선다. 2년 전 지적 사항 점검을 비롯해 도청 신청사 건립 문제와 행정복합타운 추진 현황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지역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도 이어진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위원장이 이끄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정선을 찾아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이어 21일에는 태백·삼척 현지 시찰에 나서 폐광지역 대체산업 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또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0일과 23일 각각 국회에서 춘천지법, 춘천지검에 대한 국감을, 교육위원회는 22일 대구에서 강원대,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교육청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등 상임위가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환경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대한 국감을 각각 실시해 현안을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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