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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4회 홍천무궁화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종합우승

◇제4회 홍천무궁화기 강원특별자치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1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특별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강원도그라운드골프협회 제공

제4회 홍천무궁화기 강원특별자치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1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특별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 13개 시·군 선수단 600여명의 동호인과 임원·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횡성군이 남녀·혼성부를 아우르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태백시가 준우승, 철원군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개회식에는 최우홍 홍천군 부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정종자 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신은섭 군체육회장, 문은순 인제군협회장 등 13개 시·군 협회 관계자와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경기는 시·군별 1팀 10명(남녀 각 3명)으로 구성돼 청구장·백구장에서 16홀 코리아매치(Korea Match)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의 합계 최저타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에서 횡성군이 1,123타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태백시가 1,182타로 2위, 철원군이 1,193타로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남성부·여성부 모두 횡성군이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혼성부는 철원군이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철원군 김용덕 선수가 총 타수 28타로 1위에 올랐고, 태백시 이병문, 횡성군 이창진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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