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바닷가 도서관인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망상해뜰책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층에서 ‘작은 인형극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마술풍선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과 11월에는 테이블 인형극, 12월에는 코믹 마임극이 예정돼 있다.
9월~12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어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비석치기, 투호놀이, 제기놀이 등 전래놀이를 전문강사가 진행해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 관게자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테마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