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2일 원주시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글을 남긴 후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라면서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 및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로, 강원지역 군 작전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 역할을 맡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보를 굳건히 하고 공동체 유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공식 출범한 강원군인가족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