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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경기 부천소사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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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태백스포츠파크 A구장서 결승전

◇인천 남동구 리틀과 경기 부천소사 리틀이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공동 3위를 차지한 화성서부 리틀 선수들.

【태백】인천 남동구 리틀과 경기 부천소사 리틀이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동구는 22일 태백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화성서부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1회 초 화성서부의 1득점 이후 추가 득점없이 팽팽하게 진행됐다. 4회말 3루타를 날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남동구는 1점을 득점하며 승부를 1대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5회말, 노 아웃 주자 1, 3루 찬스를 만든 남동구는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 남동구 리틀과 경기 부천소사 리틀이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공동 3위를 차지한 남양주 리틀 선수들.

이날 B구장에서는 부천소사가 남양주시를 상대로 13대6으로 승리,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부천소사는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남양주시를 상대로 1, 2회 7점을 기록하며 처음부터 큰 폭으로 앞서 나갔다. 남양주시는 4회말 4점을 획득하며 9대6, 3점차로 격차를 좁혔지만 이어지는 5회 초 부천소사가 4점을 올려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난타전을 펼친 경기는 결국 부천소사의 13대6 승리로 돌아갔다.

공동 3위를 차지한 화성서부와 남양주시에는 이날 시상이 이뤄졌다.

남동구와 부천소사의 결승 경기는 23일 오전 10시 태백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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