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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너무 예뻐요” 한국·뉴질랜드 징검다리 된 홍천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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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참가 중학생들
현지서 한국 문화 알리는 버스킹 펼쳐 눈길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뉴질랜드에서 운영한 한복 체험 부스에 참가한 뉴질랜드 청소년들.

【홍천】 홍천 지역 청소년들이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를 알렸다.

29일 홍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BBI(Bucklands Beach Intermediate) 학교 등에서 진행 중인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 캠프에 참가한 홍천 지역 중학생 30명은 뉴질랜드의 학생 400명과 어울리며 글로벌 문화를 배웠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 문화 알리기도 펼쳤다.

홍천 중학생들은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한글 등을 영어로 소개했다. 특히 한복 체험 부스와 수학 스트링아트 열쇠고리 제작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

문선옥 홍천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배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뉴질랜드에서 운영한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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