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중복인 이날 강원도 내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다.
30일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20도~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도~3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홍천 36도, 춘천·원주·강릉 35도, 속초·양양 33도, 태백 33도, 대관령 30도 등이다.
특히 강릉은 지난 20일부터 10일째 열대야로 강릉의 최저기온도 30도로 '초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중복이 지난 8월 초에도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되겠고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