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광산 근로자와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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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18일 삼척 도계장터에서 열려

◇ 폐광지역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가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가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강원자치도와 고용노동부, 삼척시, 대한석탄공사가 체결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랜드, 쌍용C&E,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지역 내 1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담 및 구인·구직자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도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정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창업 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광산 근로자와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앞서 강원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수, 산림, 제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5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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