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국가 보물 ‘춘천 칠층석탑’에 붉은색 매직 낙서한 60대 송치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춘천경찰서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 제77호로 지정된 춘천 칠층석탑에 낙서한 혐의(본보 지난 3일자 5면 보도)로 A(69)씨를 검찰에 넘겼다. 사진=손지찬 기자

속보=춘천경찰서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 제77호로 지정된 춘천 칠층석탑에 낙서한 혐의(본보 지난 3일자 5면 보도)로 A(69)씨를 검찰에 넘겼다.

12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춘천시 소양동에 놓인 춘천 칠층석탑 기단부 3곳과 보물 표지석 2곳 등 총 5곳에 붉은색 매직 펜으로 낙서해 훼손한 혐의(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춘천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 정기 점검 중 해당 낙서를 발견해 국가유산청과 강원도청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A씨에게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춘천경찰서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 제77호로 지정된 춘천 칠층석탑에 낙서한 혐의(본보 지난 3일자 5면 보도)로 A(69)씨를 검찰에 넘겼다. 사진=손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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