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평창경찰서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대로 방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계절 근로자는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입국, 각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음주·무면허 운전, 보이스피싱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범죄 피해를 당했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112신고 접수센터에도 24시간 통역사가 배치돼 언제든 부담없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유기석 평창경찰서장은 “순차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