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지지선언 잇따라…강릉 다문화가구·인제군민 111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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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민 111인 일도은 지난 24일 인제 하나로마트 2층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강릉시 다문화가구 모임은 지난 24일 강릉선거연락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릉 다문화가구 모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제에서는 군민 111명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강릉 다문화가구 모임은 지난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강릉선거연락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재명 후보에게 전하는 요구사항을 김중남 강릉상임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숫자가 250만명에 육박하고 특히 강릉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원은 6,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지방소멸도시에서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하고 인구문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다문화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인제 하나로마트 2층에서는 인제군민 111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오흥인 인제군민주원로사랑회장, 김영희 전 강원자영업자총연합회인제지회장, 정진구 사무국장, 박상진 전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 등 20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의 꿈은 군사규제로 묶인 인제 서화면 가전리 땅 수십만평에 대한 자유로운 출입과 개발”이라며 “가전리의 군사규제 철폐와 인제발전은 유능하고 실용적인 이재명 후보만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과 함께 인제군민 111명은 △인제 서화면 가전리 군사규제 철폐 △인제 서화면 가전리 지역에 대한 미래형 농사 허용 △인제 북면 용대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설립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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