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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로 이어진 따뜻한 인연”…동국대일산한방병원, 영월 의료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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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이 25일 영월 한반도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10여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가 마련한 영월 지역 의료 봉사가 25일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서 열려 최명서 군수가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5일 영월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봉사단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 등으로 구성된 연합의료봉사단은 25일 영월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 등으로 구성된 연합의료봉사단은 25일 영월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 등으로 구성된 연합의료봉사단은 25일 영월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이 25일 영월 한반도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10여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영월】기업과 의료계가 힘을 모아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는 25일 영월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중풍재활 등 의료수요를 고려해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등으로 구성된 연합의료봉사단은 혈압 및 혈당검사, 진맥, 일대일 상담 등 증상에 맞춰 침·뜸·부항 등으로 치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만성통증과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 장애 등 이동이 제한적인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한방의료서비를 제공했다.

노화에 의한 기력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보약 범주의 한약도 함께 준비하는 등 단순 처방을 넘어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세한 건강상담과 예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며 마음에 상처까지 보듬었다.

이날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장 등의 방문진료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10여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단발성 방문이 아닌 2013년부터 쌍용C&E와 공동으로 매년 의료취약지역에서 한방봉사를 이어오며 기업과 병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지역의료협력 모델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일 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은 의료봉사를 거듭하면서 보람과 힐링을 느끼는 것은 물론 쌍용C&E 직원, 주민들과 유대감도 형성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쌍용C&E와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속적인 체계적으로 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에 앞서 의료수요와 반응 등을 고려해 방문진료 활성화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은 “의료취약지역은 병원 한 번 가기 위해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아파도 참고 견디는 주민들이 많다”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강원일보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힘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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