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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도에서 한 표를 이겨도 이길 것··· 마음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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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루지 못한 꿈, 이재명 통해 이루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강원선대위원장과 권양숙 여사 <사진=이광재 위원장 제공>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강원선대위원장인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강원에서의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지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못 다 이룬 꿈이 이재명 후보를 통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인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못다 이룬 꿈이 있다. 그 꿈이 이재명 후보를 통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노 전 대통령과 이 후보는 성장배경이 비슷하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기득권 세력과 치열하게 맞서 싸운 것도 비슷하고,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열정도 비슷하다"고 했다.

또 "어렵고 힘든 시절이 오면 봉하마을에 더 많은 분이 찾아온다"며 "가난하고 힘없고 뒷배 없는 사람들의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도 그런 면에서 비슷하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강원도에서는 한 표를 이겨도 이길 것"이라며 "분당과 강원도에서 제 선거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는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좀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도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고 했다. 노 전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재명 후보를 통해서 대전환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희망, 미래, 도전, 혁신’을 향해서 꼭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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