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단구동서 4중 추돌사고…2명 병원 이송

동해 평릉동서 6살 어린이 모닝 차량과 부딪쳐 부상
홍천 벌목 중 안전사고·횡성 조경 작업 중 추락사고
강릉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10여분만에 진화

◇사진=연합뉴스

원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지난 30일 오후 1시17분께 원주시 단구동에서 렉스턴, BMW, 푸조, 렉스턴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지난 29일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A(여·6)양이 모닝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양이 팔과 다리를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30일 낮 12시35분께 홍천군 화촌면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B(68)씨의 다리가 나무에 깔렸다. B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같은날 오전 11시12분께 횡성군 청일면의 한 주택에서 조경 작업을 하던 작업자 C(64)씨가 사다리에서 2m 높이 아래로 떨어졌다. C씨는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릉시 구정면에서는 이날 낮 12시15분께 사무실 용도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1동을 모두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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