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는 지난 30일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라이온의 축제의 장인 제43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3,300여 라이온들은 한 회기를 돌아보고 참여, 교육, 전 회원 100/100클럽 가입 등 3가지 중점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자축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총재와 김창순 당선총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이병선 속초시장, 354-E지구 지역위원장 및 소속 클럽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김창순 당선총재, 김진숙 당선지구제1부총재, 정성희 당선지구제2부총재의 당선을 선포하고, 그동안 지구 발전을 위해 활동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354-E지구는 1964년 도내 첫 번째 클럽으로 춘천라이온스클럽을 창립한 후 1981년 29개 클럽, 1,157명의 회원으로 늘어나며 단일지구로 분리됐다.
김시성 도의장은 “지금까지와 같이 지역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차대회가 여러분의 봉사 의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지구는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강원지구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구심점이 돼 세계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총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가 함께하면 무엇인든 할 수 있다”며 “함께하는 라이온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끝까지 위대한 봉사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