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립미술관은 특별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를 다음달 3일부터 6월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환기 작가의 독창적 추상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시 해설과 미술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씩 총 13회 진행하며, 어린이 동반 4인 이하 가족 대상 교육도 5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2학년 프로그램 1만원, 가족 프로그램 2만원이다.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www.gn.go.kr/mu)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033)640-4271)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전시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염원이 담긴 점화를 직접 완성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김환기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