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릉출신 임시현(한국체대) 선수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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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출신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강릉출신 임시현(한국체대·사진)이 2025 조계종 불자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는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결과 양궁선수 임시현씨를 비롯해 정병국 참좋은정책연구원 부원장, 배우 겸 가수 이승기, 김윤봉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시현 선수는 양양 낙산사와 강릉 등명낙가사, 관음암 등을 자주 찾는 독실한 불자로,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인 불자 체육인으로, 평소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며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불자대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불교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불자를 발굴해 선정한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불교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5일 오전10시 조계사에서 진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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