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속보=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주민들은 22일 춘천시의회를 방문해 강촌 MT파크 조성 사업 추진(본보 지난 3·9일자 10면 보도)을 위한 의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의회는 강촌MT파크 조성 사업을 위한 토지 취득 안건을 삭제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승인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함께 편성된 토지 매입비도 삭감됐다.
춘천시는 정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 사업 신청에 앞서 평가 점수 향상을 위해 사전 토지 매입을 계획했다. 하지만 의회가 행정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안건 통과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