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총 895명(임원 67명, 선수 828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선수단은 검도, 배드민턴, 족구, 축구 등 32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종목(골프, 스쿼시, 철인3종), 127명이 늘어난 수치로,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보여진다.
이번 대회는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20개 시·군, 총 5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4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강원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서 강원도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