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토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토성미래놀이터 시즌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변화와 트랜드 이해를 돕기 위한 4차 산업 체험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4차 산업 관련 체험 활동을 신청 받아 드론, 3D펜, VR 체험, 미니로봇축구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내 고성청소년수련시설 4곳에서 청소년 자치활동을 위한 15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과제빵과 밴드활동, 댄스동아리, 보드게임, 농구 교실 등 다양한 체험·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고성청소년수련시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상상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