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과 문화 체험을 활성화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랜드는 22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자 협의회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 및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랜드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 본부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자 협의회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대학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을 비롯한 ‘문화 교류 및 지역 연계 관광 상품의 개발’, ‘외국인 유학생 친화적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한국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청년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하고, 이를 통한 문화교류의 확대를 통해 강원랜드가 글로벌 리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자 협의회는 국내 30여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정책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 문화 교류 증진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