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지도사의 노동권 보장과 장애학생 교육권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수교육지도사는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필수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저임금·과중한 업무·수당 등 각종 차별속에 방치돼 있다”며 “방학 중 비근무로 인한 임금 미지급, 휴게시간 미보장, 산재보호 부실, 지역 교육청 간 수당 격차 등도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수교육 교육복지 재정·인력 확충, 특수교육법 시행규칙 개정, 저임금 구조 해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