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지역의 새로운 오피니언 리더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무실재 아카데미 제4기 원우회는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무실재 아카데미 제5기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광록 총원우회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1~4기 회원들이 참석해 5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무실재 아카데미 신입생 환영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래 4기 원우회장은 “배움의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갖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우승룡 본부장은 “5기 여러분들의 입학을 환영하며 무실재 아카데미가 더욱 의미있고 훌륭한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강원일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록 회장은 “무실재 아카데미는 강릉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여정이 쉽지 않겠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일보사와 율곡연구원이 함께 마련한 무실재 아카데미는 2021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6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오피니언 리더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부터 5기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