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르익은 ‘춘천영화제’의 봄…1,324편 출품

2025 춘천영화제 출품 마감…1,324편 접수
최근 3년간 최다 작품 접수되며 기대감 높여
예심 거쳐 4월 28일 ‘본선 진출작’ 공개 예정

◇2025 춘천영화제 상영작 공모에 총 1,32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025 춘천영화제에 1,324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춘천영화제에 따르면 1월 2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이어진 2025 춘천영화제 상영작 공모에 총 1,32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236편이, 비경쟁 부문에 71편이 접수됐으며 치매 주제 영화 공모전 ‘다행희야’에도 17편이 출품됐다.

올해 출품작은 2023년(1,164편)과 2024년(1,161편)에 비해 200여 편 가까이 증가하며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장르 별로는 극영화가 1,004편이 모여 지난해(810편)보다 24% 늘어났으며, 다큐멘터리도 51편 접수돼 지난해(33편)보다 54.5% 증가했다.

애니메이션도 137편 접수됐으며, 실험영화(26편), 매체 혼용 작품(18편)도 다채롭게 출품돼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3~2025년 춘천영화제 부문별 출품작 수.

춘천영화제는 예심을 거쳐 다음달 28일 본선 진출작과 다행희야 공모 수상작을 발표한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예심은 강사라 PD와 민용준·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가 맡는다. 본선 진출작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춘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함유선 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이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영화와 영화제가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표현 수단으로서 그 역할을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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