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눴다.
심평원은 총점 91.5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를 상회했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에 노력했다는 평이다.
특히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타 기관 대비 수상작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그간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시대에 맞춰 활용도 높은 데이터가 발굴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