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4리그 평창 유나이티드와 강릉시민축구단이 K2리그팀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의 역사를 함께 썼다.
평창 유나이티드는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K2리그의 경남FC를 맞아 정성준, 박요한, 이재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또 K3리그 강릉시민축구단도 지난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K2리그2의 충남아산FC를 1대0으로 눌렀다. 특히 강릉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16일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과 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전에서 K리그1 강원FC와의 ‘강원 더비’가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