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 춘천마임축제가 메인 포스터 공개

다양한 ‘몸 풍경’이 모여 만들어지는 축제 표방
올해 축제 5월25일~6월1일 춘천 일대서 개최

◇제37회 춘천마임축제가 메인 포스터.

제37회 춘천마임축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2025 춘천마임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춘천마임축제의 주제는 ‘몸풍경’이다. 우리의 몸 풍경을 함께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마임뿐만 아니라 서커스, 거리극, 신체극 등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예술가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든다.

올해 포스터는 김성장 서예가의 그림에 다양한 색깔을 입혀 완성됐다. 춘천마임축제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포스터는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몸이 피어나는 풍경을 함축했다.

◇2025 춘천마임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종이 인쇄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된 손수건 포스터는 이제 춘천마임축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올해도 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자신의 꽃을 피어내는 것이 예술이고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꽃을 피워낸다”며 “그러니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조각하는 마임 아티스트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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