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는 20일 홍천군과 함께 지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한림마이크로캠퍼스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내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양희 총장과 신영재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가 2년간 추진해 온 M-Campus 기반 지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홍천군과 함께 추진할 프로젝트 발굴 및 매칭 계획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한림대는 ‘글로컬대학30’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강원도 내에 9개 M-Campus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는 그동안 홍천 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M-Campus@홍천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과 한림대가 함께 지산학 협업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캠퍼스 구축으로 상호 간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