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2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이지호 선수와 길효성 사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2월 선수 부문 수상자인 공격수 이지호는 올 시즌 개막 이후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며, 2월에 열린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데뷔골과 역전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지호는 “강원FC에서 받는 상은 언제나 영광이다. 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배들과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에게도 수여된다. 2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강원FC 선수단운영팀 길효성 사원으로, B팀 매니저로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 사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 이번 수상은 함께한 모든 동료 덕분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