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여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 강원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10분께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일대 186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의 여파로 발생 지역 인근 상가 상인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정전 고장 복구 부서를 현장으로 급파, 이날 오후 6시15분께 186세대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선로 인근에 수목이 쓰러지며 전선을 접촉,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