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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DNA' 박소현, 인도 단식 이어 일본 복식도 접수

◇강원도청의 에이스 박소현이 총 상금 4만 달러 규모의 국제테니스연맹(ITF) 시마즈 전일본 실내 챔피언십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도청의 에이스 박소현이 총 상금 4만 달러 규모의 국제테니스연맹(ITF) 시마즈 전일본 실내 챔피언십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지난 15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이마무라 사키(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시미즈 아야노-고보리 모모코(이상 일본) 조를 2대0(7대5 6대4)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현이 ITF 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9월 태국 대회 이후 이번이 1년 6개월 만이다.

한편 박소현은 지난 2일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 아리나 로디오노바(호주)를 단 1시간 8분 만에 세트 스코어 2대0(6대3, 6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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