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의회 취수원다변화추진특별위원회는 13일 시의회에서 제2차 특위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 취수원다변화추진특위는 시의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점검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달 중 횡성댐을 방문해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안을 찾기로 했다.
특히 국가수도정비계획 변경에 앞서 시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과의 협력을 통한 광역상수도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원용대 특위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