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는 10일부터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가톨릭관동대는 2025학년도 1학기 ‘1,000원의 아침밥’을 5월29일까지 운영하며, 2학기는 9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금요일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오전 8시30분까지는 일반식이 제공되고 이후로는 컵밥, 김밥 등 간편식이 제공된다. 하루 100명분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운영 장소는 마리아관 1층 교직원식당이다.
김영하 가톨릭관동대 학생장학복지팀장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