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로… 자기결정권 확대 위한 포럼 개최

강원장애인종합복지관·강원특별자치도·강원일보사
‘강원지역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과제와 방안 모색’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도내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2025 장애인복지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강원지역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과제와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내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기조발제를 맡아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박명숙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순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은겸 강원특별자치도청 장애인복지과 팀장, 한소희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진형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반익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춘천시지회장, 채재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장애인복지 서비스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참여는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https://forms.gle/Jev38EMNLuX43uCc6)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70-4454-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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