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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횡성호수길.

【횡성】 횡성호수길이 ‘강소형 잠재 관광지’에 선정됐다.

횡성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주관으로 실시된 ‘2025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횡성 호수길은 아름다운 산세와 잔잔한 호수가 자아내는 매력적인 풍경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호수길은 2000년 횡성댐 건설로 횡성호 담수가 이뤄진 후 조성된 6개 구간, 31.5㎞의 걷기 길이다.

테마별로 6개 코스로 구성됐고, 특히 5구간인 가족길은 9㎞ 거리로 경사가 거의 없어 누구나 편하게 돌아볼 수 있고, 횡성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도만조 군 문화관광과장은 "호수길은 친환경 대자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자연친화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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