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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폐 가전제품으로 빨간 우체통’ 제작

우천면새마을지도협의회, 2022년부터 모두 14가구에 지원

◇우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원들이 만든 빨간 우체통.

【횡성】 새마을회원들이 폐가전제품을 활용해 빨간 우체통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찬종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폐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빨간 우체통을 만들어 지역 내 희망가구 6가구에 보급했다.

협의회에서는 2022년부터 이 일을 시작해 모두 14가구에 빨간 우체통을 전달해 왔다.

협의회는 또 해마다 우천사랑애기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도시락 배달, 환경정비, 제설작업 등 불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찬종 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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