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시립합창단, 최예지 지휘자와 ‘하모니’

춘천시립합창단 ‘제122회 정기연주회’
최예지 객원지휘자와 다채로운 곡 선봬

◇춘천시립합창단이 오는 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 ‘봄의 길목에서’를 개최한다.

춘천시립합창단이 오는 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 ‘봄의 길목에서’를 개최한다.

무대는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를 통해 낭만주의 합창음악의 깊이 있는 울림과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감동의 하모니를 전해온 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Yesterday)’, 한국 가곡 ‘섬집아기’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최예지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함께 올라 다채로운 변주에 나선다. 20여 년간의 미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3년 이화여대 성악과 합창지휘 교수로 부임한 최 지휘자는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시립합창단과 호흡한다.

클래식부터 민속음악, 팝, 한국 가곡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는 저마다의 색깔로 하나의 감동을 만들어내는 춘천시립합창단의 지향과 맞닿는다. 공연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33)259-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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