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횡성인재육성관이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우뚝서고 있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가 운영중인 육성관은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재관생 24명과 전년도 졸업생 3명 등 27명이 강원대 의예과,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우석대 약학과,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등 의약계열과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쉼없는 노력과 함께 육성관의 전략적 입시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인재육성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학오픈 클래스를 개설하고, 매주 상설 모의고사 집중 풀이반을 통해 수능 고득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입시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컨설팅을 강화하고, 개인별 학생부 관리, 약점과목 보완, 학교·주제별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해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석우 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장은 “2012년 12월 설립된 재단은 그동안 인재육성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입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횡성인재육성관 운영뿐 아니라 대학생 등록금 지원과 다양한 장학 사업을 위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30억원 이상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