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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농업인 대학 4개 과정 개강

◇2025 횡성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8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2025 횡성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8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횡성】 2025년 횡성군 농업인대학이 4개 과정을 신입생 117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횡성군농업인대학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과 군의원, 한창수 도의원, 이경중 송호대 총장 등 내빈,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횡성군농업인대학은 횡성사과 과정에서 횡성사과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교육을, 횡성한우 과정에서 횡성한우 경영, 사양(번식, 비육, 개량교육 등을, 미래농업인 과정에서 횡성군 주요작목 재배기술이론 및 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 및 신규농업인 대상 등을, 농업경영최고사관(CEO) 과정에서 지역 리더의 리더십 함양과 전문 농업 경영 교육 등 모두 4개 과정을 배운다.

그동안 농업인 대학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모두 53개 과정을 통해 지역 내에 1,260명의 우수한 농업인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습과 현장 위주로, 특화농업 경영기술과 과학 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췃다.

임종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횡성8대 명품인 횡성한우와 사과 농가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등 농업인 대학이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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