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절대 1강’ 강원특별자치도청 아이스하키팀이 결승에 진츨했다.
강원도청 아이스하키팀은 13일 서울과의 준결승전에서 15대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 대회 16연패 대기록 달성에 나선다. 강원도청의 결승 상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또다른 준결승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또는 전북 경기의 승자가 된다.
같은날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가 열린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는 좌식 3km에 출전한 정재석(강원)이 12분05초1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자는 세종의 신의현이다. 신지환(강원)은 12분10초10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3관왕의 기대를 모았던 도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소속 김민영은 시각 4km 클래식에서 12분31초0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을 삼켰다. IDD(지적)에 출전한 원종웅은 13분08초2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막바지에 접어든 13일 오후 6시 기준, 강원 선수단은 1만7,657.76점을 쌓으며 종합 3위에 올라 당초 목표였던 3위권 진입 가시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