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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구선수 김요한과 함께하는 배구교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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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
배구 저변확대와 붐 조성 통한 전국대회 유치 총력

◇정선군 홍보대사인 김요한 전 프로배구선수와 함께하는 배구교실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배구교실 모습.
◇정선군 홍보대사인 김요한 전 프로배구선수와 함께하는 배구교실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배구교실 모습.

【정선】정선군 홍보대사이자 꽃미남 배구선수로 유명한 김요한과 함께하는 배구교실이 지난해의 인기에 힘 입어 올해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월부터 9월까지 배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군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구 꽃미남 김요한 전 프로배구 선수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선군의 배구 종목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2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구교실에는 초등학생 28명과 일반인 27명 등 55명이 참여하며 김요한 전 프로선수와 프로 배구 선수 출신인 김진수 코치가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배구교실을 통해 배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배구 붐을 조성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김요한 선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배구교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이 쉽게 배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더욱 다양한 생활 체육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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