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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땅두릅 본격 출하 … 겨울 판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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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출하가 시작된 홍천 땅두릅.

【홍천】 홍천의 겨울철 대표 원예 작물인 땅두릅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9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1개 농가가 겨울 촉성 재배 기술로 땅두릅을 5㏊ 재배했다. 나물류 생산이 적은 겨울철에 출하 되면서 지역 내 농협 매장에서 완판됐고, 직거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군은 농한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땅두릅 재배를 추진했다. 지난해 2억 8,0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딸기도 겨울철 고소득 효자 품목으로 자리 매김했다. 설향 딸기는 5개 농가가 1.15㏊ 규모로 재배 중이고 지난 달부터 출하가 시작 돼 4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문명선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틈새 시장을 노린 고소득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땅두릅 재배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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