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의 ‘202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지발위는 신청 서류를 접수한 전국 94개 지역 신문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강원권(권역2)에서 강원일보를 선정하는 등 지역일간지 27개사와 지역 주간지 40개사를 포함한 67개사를 올해 지원 신문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 ABC 협회 가입 △지역신문 운영 관련 법 위반 여부를 필수요건으로 지정해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신문의 저널리즘 역량 평가를 위해 이번 심사부터 경영 건전성 정도 평가 항목에 뉴스 생산과 관련되는 ‘취재편집 인력’ 등의 항목을 추가하고 지원금 사용계획서 평가항목에 ‘기획취재 수상실적’을 반영하는 등 평가 요건을 강화해 우선 지원 대상 신문사를 선별했다. 강원일보는 올해도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기획취재는 물론 지역민 참여보도, 인재 인턴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추진과 함께 취재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강원일보는 지역언론 최초로 2019년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뉴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내 최초로 디지털 뉴스 구독자 3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지발위 우선지원 언론사 선정으로 독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지발위 지원을 통해 기획·제작되는 양질의 뉴스 컨텐츠를 온·오프라인, 멀티 플랫폼을 통해 보다 폭넓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지발위 202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 일간지 : 27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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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 4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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