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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상반기 3천억원 신속 집행 “민생 경제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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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3일 최우홍 부군수 주재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홍천】 홍천군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 3,230억원을 신속 집행 하기로 했다.

군은 23일 최우홍 부군수 주재로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신속 집행 목표율은 54%로 정했다. 당초 2025년 본 예산 기준 신속 집행 대상액 5,983억원 가운데 54%(3,23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SOC사업은 조기 발주 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이 중점 추진하는 사업 35개 중 28개는 추경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소상공인 업소 환경개선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홍천사랑상품권 발행, 취약계층을 위한 디딤돌 일자리 사업 등이 해당된다. 공공기관이 중심이 된 전통시장 장보기, 골목상권 이용하기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정기적으로 집행률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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