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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성지’ 홍천군, 문체부 국제경기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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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X3 홍천챌린저 2024 대회

【홍천】 홍천군이 3대3(이하 3X3) 국제 농구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FIBA(국제농구연맹) 3X3 홍천챌린저 2025’이 문체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에 올랐다.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국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FIBA 3X3 홍천챌린저 2024 대회’에는 총14개국 16팀이 참가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프랑스 3X3 농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출전 대비 전지훈련 장소로 찾을 만큼 홍천은 3X3 농구의 메카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과 군체육회, 한국3X3농구연맹이 협력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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