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탤런트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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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회장에 당선된 배우 김승우(사진왼쪽)씨가 신홍명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배우 김승우 씨가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회장에 당선됐다. 18일 화성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리틀야구의 새 변화를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86표를 획득하며, 경쟁자였던 현 유승안 회장(61표)보다 25표 많은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4년이다.

김승우 당선자는 2005년부터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구단주 겸 선수로 활동하며 야구와 인연을 이어왔고, 스포츠 경영학 석사 학위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틀야구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김 당선자는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 현상으로 리틀야구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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