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봉평고(교장:이승철)는 지난 13일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게임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승철 봉평고 교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상필 진부고 교장을 지목했다.